문화
[오늘의 MBN] 금남의 집에 초대받다
입력 2015-09-07 07:18 
오늘의 mbn / 사진=mbn
[오늘의 MBN] 금남의 집에 초대받다



미녀 춤꾼들이 가득한 금남의 구역에 윤문식과 양상국이 초대됩니다.

이들은 탈북녀들과 함께 생활하며 돕겠다고 자처하고 나서는데, 과연 그들에게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방송에서는 북한 최고 무용수 출신이자 평양통일예술단 단장인 조예은(38)과 그녀의 어머니인 방분옥 평양통일예술단 대표(60)의 파란만장 모녀 인생스토리가 그려집니다.

북한에서 최승희의 후계자로 점 찍혀 엘리트 코스를 밟던 조예은은 선배들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접하게 되면서 탈북을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6년 뒤인 2004년 엄마 방분옥은 먼저 탈북한 딸로 인해 고초를 겪다 남은 가족들을 데리고 탈북에 성공하면서 한국에서 딸과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 평양예술단 모녀는 한국 정착 뒤 우여곡절 끝에 평양통일예술단을 꾸렸고, 각각 대표와 단장의 직함으로 평양통일예술단을 끌어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기가 센 여자들의 생활공간에 초대된 윤문식과 양상국. 두 모녀의 가슴 아픈 탈북기부터 북한식 특급 영양 밥상이 공개됩니다.

MBn '한솥밥'은 오늘 밤 9시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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