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북 '통일축구'…25년 만에 다시 열릴까
입력 2015-09-07 06:50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열리는 '통일축구'가 중단된 지 25년 만에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이번 달 18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통일축구 개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축구는 일제강점기였던 1929년에 '경평축구'로 시작해 총 8회 개최됐으며, 만약 '통일축구'가 오는 10월에 열리면, 지난 1990년에 중단된 이후 25년 만에 재개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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