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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표절 논란 대한 공식 입장 “표절할 이유 없다”
입력 2015-09-07 00:34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안성은 기자]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윤은혜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윤은혜의 소속사인 JARMY 엔터테인먼트는 6일 ‘여신의 패션 4화에서 선보인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과 흡사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여신의 패션은 여신과 디자이너가 팀을 이뤄 다섯 팀이 매주 주제와 미션에 부합하는 의상을 컬렉션으로 약 스무벌을 만들어 바이어들에게 평가 받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에 대해 먼저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 안에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려 많은 조사와, 매회마다 더 나은 디자인을 보여드리기 위해 공부하고 발전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디자인의 기본적인 정보들을 얻기 위해 아주 과거부터 현재까지 디자인들을 공부하며 옷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해당 의상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2008 S/S 빅터앤 롤프의 10년 전 트렌드와 2014년 랑방 S/S 컬렉션을 보던 중 사자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끝으로 충분히 확인이 되지 않은 정보들로 SNS를 통해 표절 논란을 제기하신 부분에 유감을 표한다. 더 이상의 FW콜렉션을 앞두고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윤은혜라는 이름을 도용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다”고 윤춘호 디자이너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윤은혜는 중국의 디자인 서바이벌인 ‘여신의 패션에 출연하며 직접 디자인 한 의상을 선보였다. 윤은혜가 선보인 의상 중 하나가 윤춘호 디자이너의 기존 작품과 흡사했고, 이에 윤 디자이너 측에서 표절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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