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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6년만의 콘서트, 팬들과 함께 채운 콘서트 ‘녹슬지 않은 무대매너’
입력 2015-09-06 06:02 
MC몽 6년만의 콘서트
MC몽 6년만의 콘서트, 팬들과 함께 채운 콘서트 ‘녹슬지 않은 무대매너

MC몽이 6년만의 콘서트가 팬들의 사랑 속 무사히 마무리 됐다.

MC몽은 지난 4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6년만의 콘서트 몽스터(MONGSTER) 첫 공연을 마무리 했다.

총 2부로 이뤄진 이날 공연에서 MC몽은 내가 그리웠니를 시작으로 사랑범벅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E.R 도망가자 너에게 쓰는 편지를 불렀다. 오랜만에 팬들과의 만남에 피처링 가수 없이 대부분의 곡을 MC몽은 팬들과 함께 채웠다.

그는 "여러분이 저의 김태우가 되어 달라"며 시작한 I LOVE U, OH THANK U에 팬들은 환성과 함께 한 목소리로 피처링 파트를 불렀다. MC몽은 그런 팬들에게 열정가득한 랩으로 화답했다.

2부에서는 아이스크림 인디언보이 미치겠어 서커스 등 과거의 댄스 히트곡을 부르며 녹슬지 않은 랩 실력과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팬들은 여전한 사랑으로 MC몽에게 열띈 호응을 보여줬다.

MC몽은 이제껏 공개되지 않은 마음 단단히 먹어 죽을만큼 아파서 고장난 선풍기 버블 러브를 현장을 가득 메운 400여명의 팬들을 위해 첫 공개했다.

몽스터는 지난 4일부터 6일, 11일부터 13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MC몽 6년만의 콘서트

온라인뉴스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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