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5일)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심각', 서울서 부산까지 5시간 10분
입력 2015-09-05 13:26 
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MBN
오늘(5일)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심각', 서울서 부산까지 5시간 10분
고속도로 교통상황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주말을 맞아 증가해 일부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빚어지고 있습니다.

5일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한국도로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서울에서 출발한 차량이 강릉에 도착하는데는 3시간40분이 걸립니다. 평소보다 40분가량 지체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지방 방향의 경우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대구 4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20분 등입니다.

서울“‡향은 △부산-서울 4시간2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등이 소요됩니다.


이날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정오사이에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서울방향은 오후 5시부터 6시사이 가장 많은 교통량이 몰리며 밤 9시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0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향에서는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 4km구간 △덕평나들목~호평분기점 7km구간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4km구간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 6km구간 △면온나들목~장평나들목 6km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5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38만대로 예상된다"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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