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강주택 연내 3700가구 분양
입력 2015-09-04 16:11 
아파트 브랜드 '펜테리움'으로 잘 알려진 금강주택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수도권과 부산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3700여 가구를 분양한다.
금강주택은 4일 이달부터 경기 군포 송정지구를 시작으로 동탄2, 송산 등 수도권과 부산 명지지구 등 총 4곳에서 3665가구의 새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포 송정지구 B-1블록에서 최초의 민간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4~84㎡ 총 658가구 규모다. 영동고속도로 군포IC, 국도 47호선이 가깝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반월역과 대야미역이 가까워 강남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동탄2신도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에 이어 A-46블록에서 다음달 네 번째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4~84㎡ 총 1195가구의 대단지다.

이번 4차 분양으로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에서는 3200여 가구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다.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동측 EAB7블록에서도 692가구의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부산 지역은 201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아파트를 공급한 금강주택의 텃밭이다. 이미 명지국제신도시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아파트를 공급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지난해 9월 부산 진구에서 분양한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스퀘어는 511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8878명이 지원하며 평균 17.37대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금강주택은 A2블록에서 '부산 명지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를 공급한다. 최고 20층,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으로 구성된 1120가구로 구성된다.
[임영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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