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서유기 이수근, 불법 도박 혐의 선처 “둘째 아들이 뇌성마비”
입력 2015-09-04 09:41 
신서유기 이수근, 불법 도박 혐의 선처 “둘째 아들이 뇌성마비”, 사진=MBN스타 DB
[김승진 기자] 신서유기 이수근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이수근은 지난 2013년 12월 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연예인에 대한 공판에 참석해 자신의 죄를 뉘우쳤다.

이날 이수근 법률대리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연예계 활동을 하며 축구 동호회 등에서 탁재훈과 가벼운 내기 도박 정도로 생각하다가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고 변호했다.



이어 "개그맨은 감정 노동자다. 사실 이수근은 불우한 가정사가 있다. 아내는 큰 수술을 받았고 둘째 아들은 뇌성마비를 앓고 있다"며 선처를 부탁했다.

결국 이수근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신서유기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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