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 큐브 전속계약 만료 앞두고 거취 관심
입력 2015-09-03 11: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계약 기간이 곧 만료돼 관심이 쏠린다.
한류 스타인 비는 2013년 9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2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애초 신의로 맺어진 인연인만큼 이들의 계약 기간은 큰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서류상 공식적인 관계에 변화가 생길 여지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비의 연인인자 배우 김태희와 결혼설이 계속 불거져 나오는데다 그 역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은 비를 발굴하고 지금의 위치까지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또한 홍 회장은 비가 어려운 시기, 아무 조건 없이 그를 지원하기도 했다.

비 역시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는 홍 회장이 앓고 있는 루게릭병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향후 비의 거취는 잘 모르겠다. 홍 회장님과 꾸준히 이야기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결혼설로 인한 재계약 기피설은 금시초문"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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