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임당 이영애, 휴식과 나이 모두 무색…“연기 쉰 사람 같지 않아”
입력 2015-09-02 17: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사임당 이영애
배우 이영애 안방극장 복귀작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일 오전 SBS 새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제작진은 첫 번째 대본 리딩 사진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를 비롯해 이영애, 김해숙, 오윤아, 최종환, 윤다훈, 최철호, 박혜수 등 30여 명의 배우들이 총집합했다.
이영애는 11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시종일관 진지하게 대본을 읽어 주위를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녹슬지 않은 연기 내공과 묵직한 그의 존재감은 작품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감을 자극했다는 후문.

이영애와 고부 관계를 연기할 김해숙은 "전혀 연기를 쉰 사람 같지 않다. 연기 안하고 어찌 살았냐"며 애정 섞인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사임당'은 2000년 '불꽃' 이후 SBS에서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더 감개무량하고 뜻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즐겁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사임당 이영애, 진짜 이쁘다”, 사임당 이영애, 나이 먹은 것 같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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