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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익주식회사, ‘동네의 영웅’ 윤태영이 사장?…"투자만 한다"
입력 2015-09-02 16: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윤익주식회사 윤태영 '동네의 영웅'
배우 겸 CEO 윤태영이 본업인 연기자로 컴백 하는 가운데, 방송에서 언급된 그의 집안 자산이 화제다.
이상민은 지난 7월1일 방송된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과거 윤태영과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민은 "1990년대 말에 윤태영이 소속사가 없었다. '왕초'라는 드라마를 처음 나왔는데 소속사가 없으니 나와 계약을 하면 안되겠냐고 찾아왔다. 당시 배우 양성엔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마침 회사 매니저 한 명이 윤태영과 함께 회사를 설립해서 나가서 해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윤태영이 '왕초'에서 거지 역할을 하고 저녁에 끝나고 밥을 먹을 땐 '아버지가 돈을 많이 안 물려주실 것 같다'고 하더라. 그때 당시 자산이 20억이었다. 지금은 450억에 달한다"고 삼성전자 전 부사장 윤종용의 자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익주식회사는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판매대행하거나 이용 권리를 판매하는 이미지 전문회사다. 전 세계 10여 개국 30여개 제휴사로부터 이미지를 공급받은 뒤 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윤태영이 '윤익주식회사'를 설립해 사장으로 알려졌으나 윤태영과 윤종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현 비상임고문)은 이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이며 사장은 따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일 한 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태영이 내년 초 방송될 OCN '동네의 영웅'에 출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윤익주식회사 윤태영, 대박이네”, 윤익주식회사 윤태영, 아버지가 삼섬전자 전 부회장이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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