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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수근 “쉬는 시간 동안 방송 그리워…힘이 많이 들었다” 고개 숙여 사과
입력 2015-09-02 00:02  | 수정 2015-09-02 09:48
신서유기 이수근 “방송 그리웠다…사람들에게 웃음 주고파” 복귀 소감 눈길/사진=MBN스타 DB
신서유기 이수근 쉬는 시간 동안 방송 그리워…힘이 많이 들었다” 고개 숙여 사과

[차석근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복귀 소감에서 고개를 숙였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강호동, 이수근, 가수 은지원, 이승기, 나영석 PD, 최재영 작가가 참석했다.

2년 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이수근은 쉬는 기간 동안 방송이 그리웠다. 하지만 방송을 못하다보니 많이 힘들었다. ‘신서유기 자체가 내가 용서받을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제일 잘할 수 있는 게 뭐냐고 물어봤을 때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래서 단순히 웃음을 주고자 했다. ‘신서유기로 용서를 받아서 다른 프로그램에 진출하고자 하는 욕심은 없다”고 덧붙였다.

‘신서유기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신서유기 이수근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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