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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치인트’ 주역들, 오늘(1일) 첫 상견례…22일 첫 촬영 확정
입력 2015-09-01 19:4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주역들이 오늘(1일) 첫 상견례를 가졌다.

1일 오후 ‘치인트의 주역인 배우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과 극의 연출을 맡은 이윤정 PD가 서울 마포구 한 레스토랑에서 첫 회동을 가졌다.

박해진은 ‘치인트에서 외모와 집안, 학점, 패션까지 모든 게 완벽한 말 그대로 ‘엄친아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어 그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인 유정 역을 맡았다. 그는 원작의 드라마화가 확정된 후 원작 팬과 누리꾼들이 유정 역으로 강력하게 추천했던 배우로 드라마에 일찌감치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고은은 극중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로 하루 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 역을 맡아 박해진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캐스팅 제안을 받은 후 한 번의 고사 끝에 마침내 홍설에 캐스팅 되며 드라마의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서강준은 극중 백인호로 출연한다. 백인호는 부상으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되며 방황을 하기도 하는 인물이지만 홍설을 따스하게 챙기며 속 깊은 마음을 지닌 캐릭터다. 백인호는 원작 팬들에게서도 인기가 많은 매력적인 캐릭터로, 서강준이 백인호를 어떻게 그려낼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들이 출연하는 ‘치인트는 오는 22일 첫 촬영을 확정했다. 드라마는 사전제작 형식으로 제작되며 오는 10월26일 방송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의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드라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집안부터 외모, 학점까지 모든 스펙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룬다.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외에도 배우 남주혁, 문지윤, 김희찬, 지윤호, 고현 등이 출연을 확정하고 첫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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