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탄2·충북혁신 뉴스테이에 5개 컨소시엄 참여
입력 2015-09-01 16:20 

화성 동탄2 신도시와 충북 혁신도시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사업자 공모에 모두 5개 컨소시엄이 참여 신청을 해 평균 2.5대 1 경쟁률을 올렸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사가 보유한 동탄2신도시와 충북 혁신도시에 대한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자 공모 결과 동탄2에는 롯데건설 1개 컨소시엄이, 충북에는 우미건설 컨소시엄, 범양건영 컨소시엄 등 4개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1차 공모 때 경쟁률 1.7대 1보다는 높지만 뉴스테이 관련 법률이 모두 국회를 통과했고 정부가 각종 지원책을 내 놓고 있는 상황에서 5개 업체만 참여 의사를 밝혀 흥행 돌풍은 일으키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LH 관계자는 1차 공모시 건설사 단독참여가 많았던데 반해 2차 공모에는 건설사와 자산관리회사(AMC) 또는 금융투자자(FI)간의 컨소시엄이 대부분으로 리츠(REITs)구조의 사업에 있어 실행력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LH는 금주 중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및 착공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일정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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