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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유미의 방’ 오늘(1일) 종영…손담비, 해피엔딩 임박?
입력 2015-09-01 15:22 
사진=올리브 tv
[MBN스타 김윤아 기자] 올리브TV 드라마 ‘유미의 방이 종영을 앞두고 있다.

1일 방송되는 ‘유미의 방에서는 싱글녀 방유미(손담비 분)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다.

지난 6월30일 첫 방송된 ‘유미의 방은 혼자 사는 30대 여성의 꾸밈없는 일상을 담아내고자 했다.



20~30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트콤을 만들어 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제작진답게 ‘유미의 방은 10주에 걸쳐 ‘싱글족 여성의 리얼한 일상을 보여줬다.

첫 회부터 손담비는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을 벗어 던지며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그는 짜장면 ‘먹방은 물론 이별 이후 까만 눈물을 흘려 팬더로 변신했다. 또 이별 앞에서는 무릎까지 꿇으며 찌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손담비는 후줄근한 잠옷을 입고 뒹굴다 얼굴에 덕지덕지 팩을 바르는 흔한 싱글녀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그는 제모하는 모습까지 거침없이 보여주며 제대로 망가졌다.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방유미가 드디어 새로운 썸남과 핑크빛 나날을 그리며 해피엔딩을 맞을 예정이다.


방유미는 위기에 처한 자신을 도와준 앞집남자 구해준(윤진욱 분)과 이웃을 빙자한 호의를 주고받으며 기대감을 키워가는 것.

손담비는 방 정리 중 발견한 2002년 월드컵 응원 복장을 입고 있다가 윤진욱과 맞닥뜨려, 축구 광팬이라는 오해를 사게 된다.

윤진욱은 정말 아끼는 액자인데, 축구 좋아하시니까 특별히 드리는 선물”이라며 초대형 월드컵 사진액자를 손담비에게 건네줘 웃음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손담비는 절친 허세지(박진주 분)와 엄마와 함께 통쾌한 싱글녀 토크를 이어가며 10주간의 이야기를 훈훈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유미의 방의 마지막 방송은 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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