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브의 사랑` 김민경, 비명도 모자라 윤세아 다리 물었다 `경악`
입력 2015-09-01 14: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공금횡령 범인으로 몰렸다.
1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강세나(김민경 분)가 공금횡령 조사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감사팀에서 강세나를 찾아와 혐의를 묻자 강세나는 소리를 지르면서 노트북을 던지고 자신의 범행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때 진송아(윤세아 분)가 강세나의 사무실을 찾아와 내가 그랬어. 우리 부서 정산서를 보니까 정재욱이라는 사람한테 큰 돈이 나가고 있었어. 그 사람이 대체 누구야? 보드에 적어”라 말하자 강세나는 보드판을 던졌다.

이를 본 진송아는 말을 안 하는 거 보니까 자신의 죄를 인정 하는건가?”라고 말하자 강세나는 자신의 가슴을 치며 답답한 심정을 표현했다.
감사팀 직원은 강세나 실장. 진정하십시오. 조사 후에 결과 통보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강세나의 사무실을 나갔다.
강세나는 직원들이 나가자마자 진송아에게 휠체어를 끌고 다가가 진송아의 다리를 물었다. 진송아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직원들은 강세나를 말렸지만 강세나는 끝까지 분을 참지 못하며 악녀의 표본을 보여줘 시청자들은 경악을 자아냈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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