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한민국 특전사가 재난안전교육을 위해 나섰다
입력 2015-09-01 13:18 
중앙좌측 박향원 회장과 우측 김상기 회장을 비롯해 안교협 강사, 전우회 회원들이 안전을 다짐하고 있다.

31일 국방컨벤션에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천하는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안교협 박향원회장)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가장 먼저 앞장서는 대한민국 특전사 전우회(전우회 김상기 회장)가 재난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안전교육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와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안전교육 프로그램개발, 안전교육 컨설팅 등 안전의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두기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특전사 전우회는 강인한 체력과 투철한 국가관 그리고 실전경혐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각종 재난대비교육에 적임자로 판단된다.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학교 내 체험형 안전교육과 안전체험관, 안전행사, 캠핑안전등 실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대비 교육을 특전사 출신 강사들로 하여금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동안 부족했던 실외 안전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해하고 있다.

전우회 김상기 회장은최근 북한의 도발에 전우들이 전역을 미루고 대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전교육 역시 어떠한 재난도 극복할 수 있다는 특전사만의 강인한 정신력과 고도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일역을 담당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교협 박향원 회장은협회가 실천하고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사명감을 가진 전우회와 협약을 함으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재난안전교육이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우회 회원들을 위해 재난안전지도사 오프라인 양성과정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들이 자격을 취득한 후 현장중심의 안전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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