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상중, “유행어 ‘그런데 말입니다’ 직접만들었다”
입력 2015-09-01 11:18  | 수정 2015-09-02 11:38

‘깁상중 ‘힐링캠프
‘힐링캠프 김상중이 유행어 ‘그런데 말입니다를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는 배우 김상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김상중에게 ‘그런데 말입니다라는 말이 엄청난 유행어다. 이건 군대 말투가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상중은 그렇다. 군대 말투 다나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중은 처음에는 ‘그런데로 시작했다. 어느 순간 생각해 보니까 이 말이 반말인 것 같더라.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라며 새로운 말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긴장감, 기대감을 줄 수 있는 말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그런데 말입니다라는 말이 생각났다”며 유행어를 스스로 만들었다고 해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상중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상중, 그런데 말입니다 직접 만들었구나” 김상중, 너무 멋있는 중년이다” 김상중, 군대 말투에서 나온 아이디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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