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인질극, 9살 아들 50대男테 잡혀 있어…'현재 상황은'
입력 2015-09-01 09:13  | 수정 2015-09-01 09:17
순천 인질극/사진=MBN
순천 인질극, 9살 아들 50대男테 잡혀 있어…'현재 상황은'

50대 남성이 알고 지내던 여성의 아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1일 오전 7시께부터 전남 순천시 연향동 모 아파트에서 A(56)씨가 B(44·여)씨의 아들(9)을 흉기로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A씨는 B씨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B씨를 폭행하고 B씨의 차량을 타고 가버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후 B씨 집으로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자 아들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설득하고 있으며 광주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도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119는 이 아파트 아래 땅바닥 주변에 사다리차와 매트리스 등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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