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분당 차병원에 마련된 故 남성남 빈소 [MBN포토]
입력 2015-08-31 18:39 
코미디언 남성남(본명 이천백)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31일 방송계에 따르면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이 이날 오전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남성남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과거 故 남철과 콤비를 이뤄 한 시대를 풍미한 코미디언으로 MBC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에 출연했다. 특히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故 남성남은 2010년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故 남성남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월 2일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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