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가 신임 공동 대표이사에 안규동 씨를 선임하고, 31일 서울 은평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안 공동 대표는 1987년 롯데그룹 공채 21기로 롯데칠성에 입사한 후 롯데슈퍼 개발부문장과 코리아세븐 경영지원부문장, 영업총괄부문장을 역임했다.
안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창출하는 자양분”이라며 소통과 신뢰를 중심으로 위기를 타개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1등 기업이 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기업만이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다”면서 인재 중심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롯데제이티비는 안규동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카미모리 히로아리 현 대표이사의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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