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8가지 주제의 호주여행 TV CF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내 마음속엔 호주가 온-에어(ON-AIR) 되고 있다란 주제의 이번 CF는 다양한 호주 여행의 매력을 마치 각각의 TV 채널을 보는 것처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호주의 익숙한 명소들을 단순하게 보여주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미와 관심사에 연관지어 직접 몸으로 즐기고 느끼는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CF는 ‘와인 채널을 시작으로, 최고의 드라이빙 코스인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소개하는 ‘드라이빙 채널, 코알라와 캥거루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카카두 국립공원을 다룬 ‘와일드 채널, 레포츠의 천국 골드코스트의 진면목을 나타낸 ‘레포츠 채널, 원시야생의 청정비경을 자랑하는 태즈메이니아를 소개한 ‘포토 채널,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절경을 담아낸 ‘교양 채널 등 8편으로 구성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광고의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TV에 방영한 영상 외에 각 채널 별 주제에 따라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14일부터는 ‘호주 TV 퀴즈쇼를, 10월 12일부터는 ‘2015 호주TV 어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주 왕복 항공권, 여행상품권 50만원권, 국내선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호주 시드니 주 7회, 브리즈번 주 4회를 운항하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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