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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그가 독일행 비행기를 탄 이유…
입력 2015-08-31 14:30  | 수정 2015-10-28 13:22
구자철 / 사진=MBN
구자철, 그가 독일행 비행기를 탄 이유…



구자철(마인츠)이 아우크스부르크의 부름을 받아 이적행렬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자철은 지난 2011~2012년 시즌 당시 원 소속팀이던 볼프스부르크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돼 두 시즌 동안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구단 측은 당시 두 시즌 연속 맹활약하며 아우크스부르크를 1부리그에 잔류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구자철을 다시 원하고 있습니다.

현 소속구단인 마인츠에서 부상의 여파로 크게 활약하고 있지 못한 구자철은 현재 아우크스와 이적이 최종합의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독일로 향한 만큼, 9월 3일 열리는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이번 독일행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되면 아우크스는 지동원, 홍정호와 함께 코리언 트리오를 구성하게 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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