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하루 휴식일을 갖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한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날 휴식일을 이용, 선발 순서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제프 로크와 게릿 콜의 등판 순서를 바꾼다. 콜이 2일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첫 번째 경기에 나오며, 로크가 추가 휴식을 갖고 3일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등판한다.
이후 순서는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J.A. 햅, 찰리 모튼 그대로다.
‘MLB.com은 이번 조정이 지구 선두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콜을 등판하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콜은 7일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이날 경기는 ‘ESPN을 통해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전국 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마이애미 원정 당시 선발 로테이션 조정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밝혔던 허들 감독은 어제 논의를 마쳤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콜은 이번 시즌 15승 7패 평균자책점 2.44로 2013년 데뷔 이후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두 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3.65(12 1/3이닝 5자책)를 기록중이다.
콜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카디널스를 상대로 던지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라며 세인트루이스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당장은 화요일에 있을 밀워키와의 경기를 신경 쓰겠다. 지금은 그것이 우선순위다”라며 당장 앞에 닥친 경기를 걱정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날 휴식일을 이용, 선발 순서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제프 로크와 게릿 콜의 등판 순서를 바꾼다. 콜이 2일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첫 번째 경기에 나오며, 로크가 추가 휴식을 갖고 3일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등판한다.
이후 순서는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J.A. 햅, 찰리 모튼 그대로다.
‘MLB.com은 이번 조정이 지구 선두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콜을 등판하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콜은 7일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이날 경기는 ‘ESPN을 통해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전국 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마이애미 원정 당시 선발 로테이션 조정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밝혔던 허들 감독은 어제 논의를 마쳤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콜은 이번 시즌 15승 7패 평균자책점 2.44로 2013년 데뷔 이후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두 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3.65(12 1/3이닝 5자책)를 기록중이다.
콜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카디널스를 상대로 던지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라며 세인트루이스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당장은 화요일에 있을 밀워키와의 경기를 신경 쓰겠다. 지금은 그것이 우선순위다”라며 당장 앞에 닥친 경기를 걱정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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