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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득점 김현수 `날아갈 것 같은 이 기분` [MK포토]
입력 2015-08-30 22:37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30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의 한화를 꺾고 3연승 가도를 달렸다.
두산은 2-4로 뒤지던 8회 말 김현수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든 후 연장 10회 말 2사 만루에서 한화 이동걸의 폭투로 3루 주자 김현수가 홈을 밟아 경기를 끝냈다.
김현수가 득점한 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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