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송창의·김정은, 결국 가족들 축복 속에 결혼 골인

[MBN스타 남우정 기자] ‘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김정은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진우(송창의 분)가 덕인(김정은 분)의 시댁에 인사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우는 덕인에게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덕인 씨가 제 마지막 여자라고. 언제까지라도 기다리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덕인은 내가 윤서(한종영 분)를 용서한다고 해도 진우씨의 아내가 되려는 결심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진우는 언제까지라도 기다린다. 어느 날 문득 마치 잊어버렸던 사실이 생각난 것처럼 그때 오면 된다. 나한텐 기다리는 것도 사랑이다”라고 말했고 이어서 피아노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프러포즈를 했다.

결국 덕인은 진우의 프러포즈를 바다들였고 두 사람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