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근한 기자] LG 내야수 오지환이 3년 만에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오지환은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오지환은 7-1로 앞선 3회 무사 2,3루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오지환은 바뀐 투수 김기태를 상대로 볼카운트 2B 상황에서 3구째 130km 슬라이더를 통타해 비거리 130m짜리 우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10호이자 지난 23일 잠실 넥센전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홈런.
오지환의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은 지난 2012년(12개) 이후 3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지난 2010년(13홈런)까지 포함하면 통산 세 번째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이다.
한편, LG는 오지환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9-3으로 앞서고 있다.
[forevertos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지환은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오지환은 7-1로 앞선 3회 무사 2,3루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오지환은 바뀐 투수 김기태를 상대로 볼카운트 2B 상황에서 3구째 130km 슬라이더를 통타해 비거리 130m짜리 우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10호이자 지난 23일 잠실 넥센전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홈런.
오지환의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은 지난 2012년(12개) 이후 3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지난 2010년(13홈런)까지 포함하면 통산 세 번째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이다.
한편, LG는 오지환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9-3으로 앞서고 있다.
[forevertos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