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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재치 넘치는 소식 전달 “부산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
입력 2015-08-28 21:34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김승진 기자]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소식이 화제다.

롯데 자이언츠 야구선수 강민호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소연의 재치 발언이 뒤늦게나마 관심을 끈다.

신소연은 28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모닝와이드' 2부에서 날씨예보를 전한 뒤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날 신소연은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부산에서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며 강민호와의 결혼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신소연과 강민호는 지난 2012년 신소연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했을 당시 강민호가 먼저 호감을 느껴 점차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소연은 1987년생으로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를 졸업 후 고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85년생 강민호는 국가대표 야구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포수다. 지난해 4년 75억 원이라는 당시 최고액 FA계약을 체결하며 화제가 됐다.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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