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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시즌 세 번째 그랜드슬램…46호 홈런
입력 2015-08-28 21:21  | 수정 2015-08-28 21:27
넥센의 박병호가 28일 사직 롯데전에서 7회 홍성민을 상대로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박병호(29)가 시즌 세 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4로 뒤진 7회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7회 2사 만루에서 홍성민을 상대로 중월 역전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지난 27일 경기에서 조쉬 린드블럼에 무안타로 묶였다. 하지만 이틀 만에 홈런을 재가동시켰다. 시즌 46호 홈런. 이 부문 2위 에릭 테임즈(38개·NC 다이노스)와 격차를 8개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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