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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 62일 만에 홈런 ‘쾅’…시즌 4호
입력 2015-08-28 19:08 
삼성 내야수 채태인이 28일 대구 두산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날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근한 기자] 삼성 내야수 채태인이 62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채태인은 28일 대구 두산전에서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채태인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와 두산 선발투수 허준혁과 상대했다. 채태인은 볼카운트 3B-1S 상황에서 허준혁의 5구째 133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4호이자 지난 6월 27일 대구 kt전 이후 62일 만에 터진 홈런.
한편, 삼성은 채태인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forevertos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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