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1회 선학평화상' 아노테 통 대통령·굽타 박사 공동수상
입력 2015-08-28 17:59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에서 키리바시의 아노테 통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 박사가 공동수상 했습니다.
아노테 통 대통령은 기후위기 취약국인 남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의 대통령으로 기후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박사는 미래식량 위기의 대안으로 물고기 양식기술을 개발해 이른바 '청색혁명'을 주도한 인도의 과학자입니다.
선학평화상은 매년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1억 원 상당의 시상금과 함께 수여되는 상으로, 미래 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가 받습니다.

▶ 인터뷰 : 아노테 통 / 키리바시 대통령
- "오늘 아침 뉴스에서도 해수면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 기후평화 캠페인은 계속돼야…."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