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선 필승’ 논란 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단순한 덕담이었다”
입력 2015-08-28 17:23  | 수정 2015-08-29 17:38

‘정종섭 장관 ‘정종섭 공식 사과
‘총선 필승 건배사로 논란을 일으킨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공식 사과했다.
정종섭 장관은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필승 건배사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25일 연찬회가 끝난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평소 술을 잘하지 않는 저로서 갑작스러운 건배사 제의를 받고, 건배사가 익숙하지 않아 마침 연찬회 브로슈어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하게 됐다”면서 당시 저의 말은 어떤 정치적 의도나 특별한 의미가 없는 단순한 덕담이었다”고 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제 말이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오게 됐다”면서 송구하다”고 했다.

앞서 정 장관은 25일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총선필승 건배사를 외쳐 논란을 일으켰다.
‘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종섭 장관, 경솔했다” 정종섭 장관, 사퇴표명은 없네” 정종섭 장관, 총선필승 논란 있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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