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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D컵 가슴 갖고 시끌…CT 진단서까지 공개
입력 2015-08-28 16:18  | 수정 2015-08-28 16: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모델 유승옥 측이 난데없이 불거진 가슴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앞서 24일 방영된 MBC ‘다큐스페셜-머슬녀 전성시대에서는 유승옥 출연 분량 중 겨드랑이 부근의 블랙탄이 마치 가슴수술 후 발생하는 흉터와 흡사해 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유승옥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등을 통해 가슴성형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유승옥 측은 이를 해명하기 위해 모 외과에서 X-RAY와 CT 촬영을 진행해 보형물 미 삽입에 대한 진단을 받은 후 사진을 공개했다.
유승옥의 소속사 프로페셔널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4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머슬녀 전성시대 편 화면 방영 이후 지난 유승옥의 발언은 모두 거짓처럼 퇴색됐다”며 유승옥의 노력을 장점으로 판단해 인연이 됐던 여러 관계자들이 난색을 표하며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촬영팀이 미리 답변을 정해놓고 유도 질문하는 것과 조명조차 준비되지 않은 지하 스튜디오 촬영 환경상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을 우려해 제작팀과 합의 하에 촬영을 중단하고 해당 촬영 분은 방영되지 않는 내용을 쌍방 합의간에 결정했다”면서 하지만 24일 사측과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방송이 강행됐다”고 유감을 표했다.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세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톱5에 진출한 인물로, 가슴 35인치 허리는 23.5인치, 엉덩이 둘레는 36.5인치의 신체 사이즈를 갖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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