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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남자들이 잘해주면 내 재산 노리는 것 같아" 솔직 고백 '폭소'
입력 2015-08-28 14:51 
김숙/사진=SBS
김숙 "남자들이 잘해주면 내 재산 노리는 것 같아" 솔직 고백 '폭소'

개그우먼 김숙이 잘해주는 남자의 진심이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코너 '너의 의미'에서 잘해주는 남자의 의도를 몰라 헷갈리는 청취자의 사연으로 DJ최화정, 김숙, 래퍼 딘딘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 김숙은 사연 여성에게 잘해주는 남자가 다른 꿍꿍이가 있을 거라 추측하며 "남자들이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딘딘은 "다 감정 세포가 죽은 것 같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숙은 "누가 잘해주면 내 재산을 노리는 것 같고 출세욕 있나 보다 싶다"고 털어놨습니다.

최화정은 "이영자 씨도 그러더라. (누가 잘해주면) 급전이 필요한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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