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임은경 “공백기 동안 중국활동과 쇼핑몰 모델 했다”
입력 2015-08-28 13:47  | 수정 2015-08-29 14:08

배우 임은경(31)이 10여년의 공백기 동안 느꼈던 심경을 토로했다.
임은경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중간에 잠깐 중국 활동과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임은경은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내 노력이 부족했던 거 같다. 쉬는 기간 동안 많이 힘들었다”면서 경제적인 이유와 연기자로서 뭔가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한다는 부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도 많이 내게 되고 조울증처럼 기분이 바뀌었다. 그게 2년 가더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은경은 1999년 SK텔레콤 ‘TTL 소녀로 광고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그는 사슴같이 큰 눈망울과 새하얀 피부를 자랑해 수많은 남성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002), ‘품행제로(2002), ‘시실리 2km(2004)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10여년 동안 공백기를 보낸 뒤 영화 ‘치외법권으로 지난 27일 스크린에 복귀했다.
임은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은경, 1999년에 데뷔했네” 임은경, TTL소녀 기억난다” 임은경, 여전히 여신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은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은경, 10년 동안 공백기 가졌구나” 임은경,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했네” 임은경, 조울증 겪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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