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서 편의점 현금인출기 통째로 들고 튀어
입력 2015-08-28 11:52 

28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편의점에 남성 3명이 침입해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들어 차량에 싣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편의점은 오전 1시께 문을 닫았으며 절도범 들은 600만 원이 든 현금인출기와 소형금고를 뒤져 현금 15만 원 정도를 훔쳐갔다.
절도범들이 복면을 하고 마스크를 쓴 상태였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으나 도주로에 CCTV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범 3명 가운데 2명이 먼저 편의점 문을 흔들어 실내로 진입한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남성 한명은 나중에 합세했다”면서 이 편의점외 다른 편의점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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