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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제의 여름’ 유오성 “안미나와 9년 만의 재회..새롭더라”
입력 2015-08-28 11:37 
사진=KBS
[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유오성과 안미나가 인연을 공개했다.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에서는 KBS2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의 마지막 작품 ‘그 형제의 여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미 PD, 배우 유오성, 최권수, 안미나, 조정치 등이 참석했다.


극중 동길(최권수 분)의 동네 미용사로, 국진(유오성 분)에게 반하는 숙자로 등장하는 안미나는 러브라인으로 엮이게 되는 유오성에 대해 너무 잘 챙겨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예전에 유오성 선배와 함께 ‘투명인간 최장수에 출연한 적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유오성은 당시 내 상대역은 아니었다. 아역 끼리 만난 거라서, 나와 확실하게 마주친 경험은 없다. 이번에 연기해보니 새롭더라. 원래 배워나가라고 배우라고 하지 않나. 9년 전에 봤던 젊은 배우가 연기를 해 오다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니 새롭더라”고 기특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 형제의 여름은 다문화가정에 사는 동길이, 자신의 아버지 국진이 친부가 아님을 알고 가출을 결심, 그 경비를 마련하고자 해운대 바다축제 댄스경연대회에 참석하는 과정을 그린 아동 성장물이다. 28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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