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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제의 여름’ 조정치 “연기 도전? 기회 있다면 언제든”
입력 2015-08-28 11:12 
[MBN스타 박주연 기자] 가수 조정치가 연기도전에 의욕을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에서는 KBS2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의 마지막 작품 ‘그 형제의 여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미 PD, 배우 유오성, 최권수, 안미나, 조정치 등이 참석했다.

조정치는 전문 연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순간순간 정해진 것에 민폐 안 끼치고 수행하려고 노력했다”며 단막극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조정치에게 연기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내 나이가 벌써 마흔이다. 새로운 게 있으면 마다않고 경험하고 겪어보려고 한다. 한 번 사는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정치는 연기라는 게 창의적인 것 같다. 배우들 곁에서 구경하고 있으면, 신기하더라”고 덧붙였다.

‘그 형제의 여름은 다문화가정에 사는 동길(최권수 분)이, 자신의 아버지가 친부가 아님을 알고 가출을 결심, 그 경비를 마련하고자 해운대 바다축제 댄스경연대회에 참석하는 과정을 그린 아동 성장물이다. 28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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