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BQ도 한우 브랜드 진출…‘소신275℃’ 출점
입력 2015-08-28 11:07 
[사진제공 = BBQ]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한우 전문 브랜드에 진출한다.
BBQ는 다음달 1일 ‘소신275℃(대표 정창영)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소고기의 신(神)을 뜻하는 소신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한우를 고객에게 선사하겠다는 BBQ의 소신을 담았다. 또 무쇠에서 한우가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인 ‘275℃를 소신과 합성해 ‘소신275℃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만들어 냈다.
BBQ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R&D 기관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을 통해 여러 차례 실험을 거쳐 소고기가 가장 맛있게 구워지는 온도가 275℃ 라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이에 따라 매장 내 레이저 온도측정계를 비치해 불판이 275℃ 가 됐을 때 고기를 올려 익히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소신275℃는 한우뿐만 아니라 식사 메뉴에도 신경을 썼다. 장시간 뼈를 우려낸 사골국물이 일품인 소신탕(일명 따귀탕)을 점심 메뉴로 준비했으며, 매장에서 직접 면을 뽑아 더욱 쫄깃하고 신선한 평양식-함흥식 냉면도 마련했다.
BBQ 관계자는 소신275℃는 최고의 맛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한우전문식당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이스 에이징 숙성기법을 통한 부드러운 육질과 촉촉한 육즙을 자랑하는 국내산 한우를 100g당 1만2500원(한우모듬기준)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신275℃은 2016년까지 전국 주요 상권에 5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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