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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제의 여름’ 유오성 “KBS 단막극에 대한 믿음 있다”
입력 2015-08-28 11:01 
사진=KBS
[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유오성이 단막극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에서는 KBS2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의 마지막 작품 ‘그 형제의 여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미 PD, 배우 유오성, 최권수, 안미나, 조정치가 출연했다.

단막극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 유오성은 ‘그 형제의 여름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개인적으로 KBS의 단막극을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집중력이 발휘되는 게 단막극 현장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정미 PD의 첫 데뷔작인데, 누군가에 있어 첫 번째 의미가 선명하지 않나. 이정미 감독을 소개받아서 출연하게 됐는데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좋다고, 알겠다고 했다”며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 출연했다기 보다는 단막극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그 형제의 여름은 다문화가정에 사는 동길(최권수 분)이, 아버지 국진(유오성 분)이 친부가 아님을 알고 가출을 결심, 그 경비를 마련하고자 해운대 바다축제 댄스경연대회에 참석하는 과정을 그린 아동 성장물이다. 28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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