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남북적십자 실무접촉 내달 7일 개최 제안”(2보)
입력 2015-08-28 10:56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다음 달 7일 판문점에서 갖자고 북한 측에 제안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8일 대한적십자사는 오늘(28일) 오전 9시50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김성주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앞으로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통지문에서 우리 측은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합의한 대로 추석 계시 상봉을 포함한 이산가족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다음 달 7일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가질 것을 제의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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