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임은경 “이병헌 팬 사인회서 캐스팅됐다”
입력 2015-08-28 10:54  | 수정 2015-08-29 11:08

배우 임은경(31)이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임은경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처음 연예계 생활을 시작할 때 뭘 모르고 했다. 연예인이 꿈도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은경은 이병헌 팬 사인회에서 캐스팅됐다”며 연예인 온 게 처음이라 구경하러 갔었는데 사인받고 나오다가 소속사 사장님한테 캐스팅이 됐다”고 설명했다.

임은경은 1999년 SK텔레콤 ‘TTL 소녀로 광고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그는 사슴같이 큰 눈망울과 새하얀 피부를 자랑해 수많은 남성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002), ‘품행제로(2002), ‘시실리 2km(2004) 등에 출연했고, 이날 개봉한 ‘치외법권으로 11년여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임은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은경, 1999년에 데뷔했네” 임은경, TTL소녀 기억난다” 임은경, 여전히 여신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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