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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중국 당국으로부터 일정 축소 명령 받아 '대체 무슨 일?'
입력 2015-08-28 10:29 
이광수/사진=이광수 인스타그램
이광수, 중국 당국으로부터 일정 축소 명령 받아 '대체 무슨 일?'

'아시아의 프린스' 배우 이광수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일정 축소 명령을 받았습니다.

27일 이광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의 '2015 코리아브랜드 & 한류상품 박람회'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류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였습니다.

이광수는 그룹 인피니트와 함께 최정상급 한류스타로 평가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습니다.


사실 이광수는 양일(27~28일) 행사에 모두 참석하는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행사 직전 중국 당국에서 "이광수의 높은 인기를 감안할 때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28일 그의 일정을 축소 명령했습니다.

또한 그의 현지 숙소 역시 행사장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라는 조치가 떨어져 긴급 변경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이광수는 단독 사인회를 열어 팬들에게 한 명씩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며 안아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완벽한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광수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돌연변이' 개봉을 올 하반기 앞두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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