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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민호-신소연 기상캐스터, 웨딩마치 울린다 "회사 정리 후 부산으로"
입력 2015-08-28 09:53 
강민호 신소연 결혼/사진=강민호, 신소연 SNS
롯데 강민호-신소연 기상캐스터, 웨딩마치 울린다 "회사 정리 후 부산으로"

롯데 강민호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28일 한 매체는 SBS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소연 캐스터가 오는 12월 강민호 선수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신소연 캐스터는 강민호 선수와의 결혼식 준비를 위해 회사를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가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신소연은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 예보를 전하며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1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의 연고지는 부산입니다.

신소연의 고향 또한 부산으로, 두사람은 지난 2012년 신소연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했을 당시 강민호가 먼저 호감을 느껴 점차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소연은 1987년생으로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를 졸업 후 고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고, 1985년생 강민호는 국가대표 야구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포수입니다.

지난해 4년 75억 원이라는 당시 최고액 FA계약을 체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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