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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200m 결승 우승 ‘카메라맨과 충돌 포착…아찔’
입력 2015-08-28 09:45 
우사인 볼트, 200m 결승 우승 후 카메라맨과 충돌/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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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우사인 볼트(29, 자메이카)가 남자 200m결승 우승 후 카메라맨과 충돌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우인 볼트(29·자메이카)는 19초55로 금메달을 땄다.
이날 우사인 볼트는 자메이카 국기를 목에 걸고 트랙을 돌며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때 이륜 바이크를 타고 그의 뒤를 따라가던 카메라맨이 트랙 외곽에 설치된 촬영용 레일을 보지 못한 채 넘어지며 우사인 볼트를 덮쳤다.
하지만 우사인 볼트는 곧 일어서면서 TV 카메라 기자를 향해 미소를 짓었다.
이에 대해 AP 통신은 볼트가 세리머니를 펼치다 TV 카메라맨과 넘어지는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며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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