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기흥역 더샵, 1순위 최고 37.33대 1 기록
입력 2015-08-28 09:33 
사진은 ‘기흥역 더샵’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공급한 ‘기흥역 더샵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자(1701명)를 웃도는 2000명이 넘는 청약자가가 몰리며 7개 주택형 중 6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기흥역 더샵 아파트 청약결과 1163가구 모집에 2087명이 몰리면서 평균 1.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2A㎡는 수도권에서 37.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면적 84A㎡도 570가구 모집에 825명이 몰리면서 1.45대 1을, 이면개방형구조의 알파공간을 특화시킨 전용면적 94㎡는 131가구 모집에 220명이 청약 신청을 하며 1.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의 3가구만 공급됐던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72㎡는 당해지역에서만 5명이 몰리면서 일찌감치 마감됐다.
이 단지는 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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