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현대차그룹,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 발표
입력 2015-08-28 09:16  | 수정 2015-08-28 09:16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해외 인턴십 도입, 임금피크제 도입과 병행한 추가 채용 등을 통해 3만 6천 명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2018년까지 약 1,700명 규모의 인턴십 제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기존 국내 인턴십 운영뿐 아니라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여 인턴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해외인턴 대상자는 전공계열과 무관하게 지역별 해당 언어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하여 일자리 부족 현상도 해소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청년 구직자의 교육 및 실습 지원뿐 아니라 실질적인 채용을 돕고 협력사에 우수한 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총 6개월 과정으로 구성돼 과정 이수 시 현대차 그룹사 및 협력사에 입사할 기회를 줍니다.
현대차그룹은 이처럼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지원에 2018년까지 총 1,200억 원을 투자하고 1만 2천 명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 발표는 실제 채용과 연계한 계획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기자[soladip@naver.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