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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0% 폭등 후 마감… 전 세계 증시 큰 폭 상승
입력 2015-08-28 0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96달러(10.3%)나 상승한 배럴당 42.56달러로 마감했다.
2009년 3월 11.1%가 상승한 이후 최대 하루 상승폭이다. 뉴욕증시를 비롯해 전세계 증시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인 것이 유가 상승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중국 정부가 잇따라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데다 미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 밖으로 좋게 나온 것이 세계 증시를 끌어올렸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단기유동성조작(SLO)으로 1천400억 위안을 푼 데 이어 이날 다시 정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천500억 위안을 시장에 투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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