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우 2.27% 상승, 미국 경제 성장률이 큰 요인?
입력 2015-08-28 08:38 
다우 2.27% 상승 사진=MBN
다우 2.27% 상승, 미국 경제 성장률이 큰 요인?

[김승진 기자] 다우지수가 2.27% 상승했다.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9.26포인트(2.27%) 상승한 16,654.7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한 후 장중에 오름폭을 더 확대했습니다. 오후 들어 장 막판 급격한 오름폭 축소가 나타나기도 했으나 상승세가 유지됐다.

중국 우려 완화로 아시아와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데다 미국 경제 성장률이 긍정적으로 발표된 것이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린 요인이 됐다.

올해 2분기(2015년 4~6월) 미국의 GDP 성장률 잠정치는 기업투자 호조와 재고 증가에 힘입어 속보치를 웃돈 호조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96달러(10.3%)나 가파르게 상승한 42.56달러에 마쳤다.

이날 하루 상승률은 2009년 3월의 11.1% 폭등 이후 최대를 보였다.

다우 2.27% 상승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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