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합참의장, 이라크 주둔군 감축 건의
입력 2007-08-25 05:47  | 수정 2007-08-25 05:46
피터 페이스 미 합참의장이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이라크 주둔 미군을 50% 정도 감축하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페이스 의장은 현재 주둔중인 16만2천명의 미군 중 10만명 이상을 계속 주둔시킬 경우 전력에 심각한 과로가 예상된다며 전투 여단의 절반정도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 의장과 합참은 이라크전이 이란과 같은 다른 위협에 대응하려는 미군의 능력을 약화시킨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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