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워터파크 공범 검거, 전남 장성서 검거…몰카 피해 여성 200명 달해
입력 2015-08-27 17:56 
워터파크 공범 검거/사진=MBN
워터파크 공범 검거, 전남 장성서 검거…몰카 피해 여성 200명 달해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공범 용의자 A씨가 검거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7일 영상 촬영을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A씨를 전남 장성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용의자 A씨는 현재 용인으로 압송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영상을 촬영한 최모씨와는 어떤 관계인지 등 사건 관련 내용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워터파크 몰카 피해자가 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워터파크 몰카 영상은 총 185분 분량입니다.

법조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피해 여성들은 몰카를 찍은 최모씨와 워터파크 측, 영상 유포자들을 상대로 초상권 침해에 따른 정신적 위자료 등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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